루시우스 1 악마의 아이
스릴러 게임 Steam LUCIUS
스팀에서 판매중인 루시우스 1
게임은 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게임입니다.
악마의 아이, 아빠는 루시퍼로
플레이어는 루시우스를 조정하여
저택 안에서 은밀하게 사람들을
처리(?)하며 이야기가 진행되며,
완벽한 범죄를 위하여 단 하나의
빈틈조차 허락하지 않는 게임입니다.
(라고 표현했지만 사실은 뭐..)

루시우스에서는 퍼즐 요소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아이템과
상호작용을 통한 긴장감과
점점 게임의 재미를 잃게 만드는
루시우스의 특별한 능력들은..
게임이 쉬워진다 만다의 문제가
아닌 유치해진다.. 라고 표현을
해야 될거 같단 생각이 들네요;

하지만, 게임의 스토리 자체도
그렇고 공포물이 아니면서도
은근한 공포물의 느낌이 나는
미묘한 매력이 있는 게임으로
다소 불편한 3D 폴리곤 모델링은
의외로 이 게임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루시우스 게임 자체가 퍼즐이
많다보니 퍼즐류를 싫어하는
게이머 분들에 추천을 하기엔
다소…. 하지만 음산한 느낌의
게임을 찾으시는 분들께는
추천을 하고 싶은 게임입니다..만
캐릭터를 움직일 때 컨트롤이
다소 불편한데.. 이건 어쩔 수가;;


다만 조작이 불편함에도 게임을
진행하다면 한편의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다보니
조작의 불편함을 잊게 되는 거 같습니다.
게임성 보단 스토리 중심형 게임?
이라고 해야할까요?


루시우스가 한명씩 처리를
할 때마다 새로운 힘을 부여
받게되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선 불호였어요.
이미 어린 아이가 어른들을
상대로….. 라는 거 자체도
다소 현실성이 떨어지긴 하나
이왕이면 이능력이 아닌
두뇌와 악랄함만으로 게임을
진행시켰다면 어땠을까??
게임을 하면서 이러한 생각은
계속하게 되는 건…..
물론 이능력을 사용 안하고
(일부)진행은 가능하나 반듯이
이능력을 사용해서 미션을
달성할 수 있게 되는 부분이
있다보니.. 이 부분은 다소..;;


국내에서도 많은 게이머의
사랑을 받아서.. 일까요??
실제 공식한국어는 지원되진
않지만, 유저 한글패치로
언어 장벽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부분은 꽤 매력적입니다.
게다가 게임의 진행에 방해되는
요소들이 없는 부분도 스토리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구요.
대신, 그만큼.. 플레이 타임은
그렇게 길지는 않습니다. ^^;
게임의 인기로 이후에 후속작
루시우스 2, 3 도 각각 발매
했으나… 퍼즐에 잼병은 저는
루시우스 1 이걸로 충분히
만족하며, 후속작 구매는
하진 않았습니다. ^^;;
